안녕하십니까, 총학생회장 권수현입니다.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 축제가 막을 내린 지 한달이 지났지만, 총학생회는 축제 이후 관련된 정리 작업을 해왔고 이제 마무리 단계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그러한 마무리 작업의 일환으로 비룡제 3일간의 다양한 추억을 영상으로 담은 영상을 공유합니다. 영상을 통해서나마 축제의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고 항상 간직해 주셨으면 합니다.

[비룡제 스케치 영상]

부족한 축제였지만 많은 학생분이 응원해 주시고 즐겨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축제 둘째 날, 싸이 공연 시간대 추산 최대 40,000명의 인파가 몰렸음에도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던 이유는 인하대 학생 여러분의 협조와 노력 덕분이었습니다.

이제 다시금 축제의 시간이 지나고 일상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총학생회는 여러분의 일상의 시간에 보다 나은 정책과 제도가 함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나아가겠습니다.

총학생회장에 출마하며 학생 여러분께 약속드린 것은 단순히 축제의 개최가 아닌 대학 생활 속 학교의 의미를 되찾아 드리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그 약속을 앞으로 고민하고, 이행하며 앞으로 돌아온 일상의 시간 속에서도 학교의 의미, 총학생회의 의미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임기의 끝에서 축제만으로 기억되는 총학생회가 아닌 축제와 함께 정말 필요했던 총학생회로 기억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했던 축제를 안전하게 즐겨주신 학생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